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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만땅! 지금 나에게 필요한 비타민은?

비타민 c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비타민으로,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영양소다. 하지만 익숙한 만큼 소중함을 모르는 법. 비타민 c를 섭취할 경우 일상 속 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줄 수 있다. 일본 건강 정보 사이트 mylohas는 비타민 c에 대해서 설명했다.

스트레스 받는 여성

◇ 비타민 c의 효능은?

수면 부족, 음주, 흡연, 과도한 운동, 자외선 노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느끼는 불안감까지 우리는 매일 다양한 스트레스에 놓여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에 의해 산출되는 것이 활성산소다. 이는 체내에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과도한 양의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세포에 손상을 준다. 산화 손상이 축적되면 암이나 동맥경화를 유발할 수 있고, 미용 면에서는 기미와 주름, 피부 처짐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활성산소 기능을 억제해 주는 것이 항산화 성분인데, 비타민 c는 특히 높은 항상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탄력 있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콜라겐은 우리 몸을 만드는 단백질의 30%를 차지한다. 비타민 c는 철분과 함께 콜라겐을 만든다. 또한, 비타민 c는 기미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의 생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투명하고 탄력 있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가 필수다. 비타민 c는 체내에 바이러스나 세균 침입을 막는 백혈구의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 c는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을 생성하기 위해서는 비타민 c가 많이 소모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나 스트레스를 받을 것을 미리 대비해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비비타민 c는 이 외에도 해독과 지방 연소에 관여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체내에서 만들어낼 수 없기 때문에 음식 등을 통해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천연 비타민 c는 많은 경우 루틴이나 케르세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높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타민 c의 기능 및 흡수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c의 효능

◇ 비타민 c의 복용법은?

비타민 c는 식품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야채나 과일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비타민 c가 많이 들어간 대표적인 과일은 키위, 딸기, 레몬 등이 있다. 체리 모양의 과실인 아세로라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하다. 딸기는 62mg, 키위는 69mg, 아세로라는 1,700mg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유채, 브로콜리, 파프리카, 양배추, 고추 등도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하이닥 건강 q&a에서 김덕화 영양사는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항산화, 수산화 반응 등의 기능이 있다"라고 말했다. 수용성 비타민은 필요량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과량 섭취하여 부작용 사례는 없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지 않고, 하루에 몇 차례로 나누어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열과 공기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음식을 오래 가열하지 않고, 빠르게 조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도움말 = 하이닥 영양상담 김덕화 (영양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